윤석열 대통령은 2일 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2/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차관급)으로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66)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과 관련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이 전 대사는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재외동포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지난 2월27일 국회를 통과해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전 세계 750만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지원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