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초대 국가보훈부 차관에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다.
윤 신임 차관은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행정안전부 관료 출신 인사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91년 행정고시 제34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간 정부 내 인사·조직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렀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과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자치행정과장, 경상북도 기획조정관실 등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엔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그는 행정자치부 대변인, 청와대 인사혁신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