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보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배우자가 나폴리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에 따르면 김민재의 배우자 안모씨가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안씨의 차량에 치인 젊은 남성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경위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거쳐 2022~2023시즌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해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