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법관후보추천위 열려…후보자 8명 압축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김상환 처장이 한 판사를 대법관으로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2일 “김 처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특정인을 강하게 추천했다는 한 언론사 보도와 관련해 특정인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로 8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이후 한 언론사는 김 처장이 특정 판사를 강하게 추천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