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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300마리가 폐사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력 63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6분 진화했고, 불은 돈사 2층 2242㎡를 태워 모돈(어미돼지) 300마리가 죽었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10시56분 부여군 세도면의 양계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추산 4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오후 11시40분 완진됐다.
불은 유황을 태우는 방역소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빈 계사에서 화재가 나 가축 피해는 없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