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팀이 할리우드 스타 앨런 킴의 편지를 받고 새로운 미션을 시작한다
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TV 예능물 ‘한국인의 식판’ 11회에서는 영화 ‘미나리’를 통해 데뷔하며 이목을 끈 배우 앨런 킴이 급식군단의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한다. 특히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앨런 킴과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바. 오랜만의 만남에 눈물까지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앨런 킴은 자신의 태권도장 친구들에게 K-음식을 맛보여주기 위해 최애 음식인 김밥과 어울리는 급식을 의뢰한다. 의뢰에 맞춰 분식 한 상을 준비하기로 한 급식군단은 제작진이 섭외한 한식당에서 20개가 넘는 화구와 완벽한 화력을 마주하고 감탄을 이어간다. 심지어 허경환은 “여기서 계속 급식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흔들림 없던 이연복 셰프 또한 빈틈을 보인다. 닭강정을 튀기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맞닥뜨려 탄식을 금치 못한다. 과연 튀김의 달인 이연복 셰프와 급식군단이 화력과의 싸움에서 페이스를 찾고 배식을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