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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염색금지 벌칙 기겁…“사실 백발, 김지민 알면 떠나”

입력 | 2023-06-03 21:13:00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독박 투어’로 뭉친다.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TV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방송 최초로 출연자 사비로 진행되는 여행을 시작한다.

실제로 이들은 여행지에 도착한 순간부터, 크고 작은 게임을 통해 누구보다 공정하게 독박자를 결정한다. 5인방은 매 순간 독박 면제에 진심을 다한다. 단돈 오천원, 만원에 과몰입하는 5인방의 고군분투가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개그맨 5인방이 뭉친 만큼, 기상천외한 ‘독박 게임’과 벌칙이 쏟아진다. 베트남 냐짱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서 가장 늦게 답 오는 사람이 독박자 되기!”란 게임에 돌입해 부부 금실과 갈등이 폭로된다. 급기야 홍인규는 “내가 게임 선정 권한이 있으면 ‘염색 금지’란 벌칙도 줄 것”이라고 돌발 선언해, 멤버들의 원성을 산다.

이에 김준호는 “난 절대 안 된다. 사실은 완전 백발이다. 염색 못하게 되면 (김)지민이가 날 떠날 듯”이라는 반응을 드러낸다. 이에 모두는 “가장 흰머리 없는 사람이 꼴등으로 하자”며 급발진하고 김대희는 “나도 거의 백발…”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이외에도 식당에서 ‘모래성처럼 볶음밥 무너뜨리기’, 시장에서 쇼핑하다가 현지인에게 ‘미남 순위 뽑아서 꼴등이 독박자 되기’ 등 기상천외 방법으로 포복절도 ‘독박 게임’ 열전을 이어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