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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작년에 집 장만…父 허재, 집에 아예 관심이 없는 분”

입력 | 2023-06-04 07:45:00


배우 정진운과 농구선수 허웅이 첫 내 집 마련을 꿈꾸는 5인 가족을 위해 인천광역시로 출격했다.

4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전재욱, 이하 ‘홈즈’)에서 인천광역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아들만 셋을 둔 5인 가족으로 일명 ‘독수리 오형제’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20년 간 7번의 이사를 다녔으며,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인천광역시 전 지역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다.

덕팀에서는 농구선수 허웅이 출격한다. 허웅은 아버지 허재가 ‘홈즈’에 출연해 발품을 판 모습을 봤냐는 질문에 “시즌 중이라 아버지 출연 방송을 보진 못했지만, 아버지는 집에 대해서 아예 관심이 없는 분이다. 제가 더 잘 본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허웅과 함께 출연한 배우 정진운은 “어머니와 삼촌들이 인테리어 시공업을 오랫동안 하셨었다”라고 했다.

김숙이 “허웅 코디는 집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고, 허웅은 “있다. 마침 작년에 첫 집을 장만했다”며 “집을 구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그래도 아버지보단 제가 더 낫지 않나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장동민은 “아버지 허재 씨가 어느 정도셨냐면, 샤시 농구팀에 있었지 않느냐. 그런데 샤시도 모르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진운은 “반대로 웅 씨는 베란다를 보시다가 ‘저희 회사 거네요?’라고 바로 하시더라”며 허웅의 눈썰미를 칭찬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