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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빅뱅 탈퇴, 기사엔 ‘X’ 표시…“연예인들 은퇴 선언, 안 믿는다” 분석

입력 | 2023-06-05 14:46:00

IHQ ‘바바요’


은퇴 번복과 그룹 빅뱅 탈퇴를 공식화한 탑의 발언과 행적에 대해 “반발 심리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IHQ ‘바바요’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는 ‘투머치토커’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동 MC 손문선 아나운서·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 양지민 변호사가 출연했다.

탑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솔로 컴백 예고 기사와 함께 컴백을 암시하는 영문 텍스트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분석이 이어진 가운데 최정아 기자는 “공식 발표는 아니고 자신의 SNS에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올리면서 컴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그 글에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문구도 담겨 팬들이 기대하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손문선 아나운서는 “예전에 한국에서는 절대 컴백을 안 하겠다고 했었다”며 “그 발언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최정아 기자는 “연예인들이 컴백 안 해요라고 하는 말을 개인적으로는 믿지 않는다”라며 “당시 상황이 힘들 때 반발심리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탑은 그룹 빅뱅 출신으로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빅뱅을 떠난거냐’는 한 외국의 물음에 ‘나는 이미 탈퇴했다’고 답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또한 그는‘빅뱅 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X자를 표시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기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