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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구 공동주택 늘려가고

입력 | 2023-06-07 03:00:00

이수역 역세권 일대 지상 29층 약 1000가구




동작구 사당동 161-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의 조감도.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인 사당동 161-55번지 일대에 공동주택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65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 삼일초 등 교육기관 인근에 지어지며 단지 내엔 청소년 문화센터 등 주민 문화시설도 마련된다.

구는 “사당동 161-55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이 결정·고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세권 특색을 살려 도시 환경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건립을 위한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등 주택건설사업 절차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수역 인근 공동주택 개발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동작구 도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채현 기자 hch572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