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장 고택 문화전시관’ 운영
독립운동가 한용운이 살았던 고택 심우장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성북구 제공
‘성북동 심우장 고택 문화전시관’은 독립운동과 문학 활동이라는 주제 아래 △심우 아뜰리에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 △근대 가옥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획 전시 프로그램인 ‘심우 아뜰리에’는 이달 23일(금)과 24일(토), 오는 9월 1일(금), 2일(토) 총 4차례 열린다.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는 심우장을 비롯해 성북동 고택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0일(목)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근대 가옥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심우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듣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10월 1일(일)∼12월 30일(토) 총 2회 개최된다.
이 구청장은 “구는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채현 기자 hch572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