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싱글임에도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만장 이상의 기록을 세웠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싱글 ‘후!(WHO!)’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5월 30일~6월 5일) 동안 총 11만442장 팔렸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을 통틀어 최고 성적이다. 역대 K-팝 보이그룹의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900만 건을 돌파했다. ‘돌아버리겠다’, ‘세레나데(Serenade)’ 뮤직비디오도 각각 1000만 건, 77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세 편의 영상은 모두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주간 ‘톱100’에 차트인했다.
이번 싱글은 풋풋한 사랑에 빠진 소년들이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다뤘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첫눈에 반해 설레는 마음부터 잘 될 수 있다는 유쾌한 자신감으로 무장해 고백을 하러 가는 그 순간까지, 청춘의 시기에 들어선 보이넥스트도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에 집중한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