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 리그’ 캡처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비쥬 출신 최다비가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활동을 그만둔 뒤 불문과 교수가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자리에서 최다비는 “S대 불문과 교수가 된 게 맞냐”라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고, 이전에 숭실대 교수로 있었던 것”이라며 S대가 서울대가 아닌 숭실대라고 설명했다.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라는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파리 제 8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라고 알렸다.
최다비는 “사실 당시 39세로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게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