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서울 28도, 강릉 30도, 대구 31도 원활한 대기 확산…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7일 수요일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북부 등에는 새벽과 오전 사이 약한 빗줄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7일) 제주도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날 오전 3시에서 9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