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환경부로부터 생활폐기물 관리 업무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10월부터 ‘아이스팩 적정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를 진행해 왔다. 아이스팩 7만5700개를 재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행정안전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플라스틱 가림막 자원순환 체계 시범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후 폐기되는 단체급식장의 플라스틱 가림막을 제공하고, 이를 재생 원료로 재가공해 간판, 상품 진열대 등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종이를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 2021년부터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종이 우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실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