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24~31도…서울 27도, 대구 31도 원활한 대기 확산…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