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3943세대(일반분양 1374)가 분양할 예정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등이다.
최근 청약 및 전매제한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26개 단지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17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199.7대 1)’,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198대 1)’ 등 세 자릿수를 기록한 단지도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전용 59~84㎡, 283세대 아파트와 전용 24~56㎡ 77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총 36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 92세대,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 등이다. 청약 접수는 9일까지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에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와 함께 광진구에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48층, 6개 동 1063세대로 이 중 631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총 126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29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