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공연 도중 연인과 스킨십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라이브 방송에서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튼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자신의 일을 가볍게 여긴 적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빅나티는 “저의 행동과 생각에 차이가 있었다. 안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며 사과했다. 이어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 공연을 준비해주시는 분들, 제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 정말 많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20세인 빅나티는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로 데뷔했으며, 3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정이라고 하자’, ‘딱 10㎝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