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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김상규·장태빈 영입…전태영은 KCC로

입력 | 2023-06-07 15:08:00

인삼공사·KCC, 김상규-전태영 트레이드 단행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상규와 장태빈을 영입했다고 7일 전했다.

우선 인삼공사는 전주 KCC에 전태영을 주고, 김상규를 영입하는 1대 1 트레이드를 합의했다.

201㎝의 장신 포워드인 김상규는 광주고·단국대를 거쳐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인삼공사는 “포워드진 선수층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장태빈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무상으로 받았다. 송도고·고려대를 졸업한 장태빈은 2018년 KBL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