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 2023.6.7 뉴스1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설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가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회빌딩에서 항저우 AG 최종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중일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해 명단을 발표하고 선발 배경을 설명한다.
예비 명단에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선수 180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국내 선수 최초로 160.1㎞짜리 빠른 공을 던진 문동주(20)가 이름을 올렸고 2023 드래프트 전체 1번 김서현(19·이상 한화 이글스)도 호출됐다.
아울러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박세웅(롯데)도 와일드카드 후보로 올랐다.
이후 KBO는 예비 명단에 든 선수들을 꾸준히 체크하며 대표팀 선발에 대해 논의해왔는데 오는 9일 와일드카드 3인을 포함한 24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