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7일 오후 3시 30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41.31도, 동경 128.16도 지점이며, 발생 깊이는 22km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 길주에서는 지난 2월9일부터 현재까지 총 6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전 지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27분에 발생했던 규모 2.4 지진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