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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분양 돌입

입력 | 2023-06-08 14:46:00

지제역 반도체벨리 제일풍경채 2BL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은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 원 후반대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며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5%의 확정이자를 입주 시 지급한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7월 4~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지제역 반도체벨리 제일풍경채 2BL 광역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가재동 일원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4900가구, 인구 1만 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이곳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내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평택지제역 등 교통인프라도 이용하기 쉽다.

이외에도 단지는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 스크린 골프연습장·야구장·테니스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