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현장사진. 넥슨 제공
넥슨은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빅웨이브 컬렉티브는 여행, 캠핑, 서핑 등 계절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인기 캐릭터와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마스코트 펭키가 서핑의 행성 ‘매직 서프 클럽’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서울 성수동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해 현실 세계로 오게 됐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팝업스토어 1층은 우주선을 타고 등장한 ‘배찌’, ‘다오’, ‘펭키’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매직 서프 클럽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야자수, 파도, 물폭탄 등의 대형 조형물로 꾸며졌다. 협업 그래픽 테마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공간도 준비됐다.
팝업스토어 현장사진. 넥슨 제공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4층에서는 내부 개발 중인 숏폼 게임 ‘크아 미니’ 대회가 9일 펼쳐진다. 우승자 2인에게 넥슨캐시 10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오, 배찌, 펭키 등신대와 하와이안 해변을 표현한 그래픽 월이 설치된 포토존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현장사진. 넥슨 제공
윤석현 넥슨 신규사업실 실장은 “협업 제품부터 각종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