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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자사몰 키우기 ‘집중’… 노르웨이 1등 손잡았다

입력 | 2023-06-08 18:02:00


hy는 8일 자사몰 ‘프레딧(Fredit)’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 ‘뭴러스’ 독점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로 샐러드와 스무디 등 음식과 음료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그밖에도 hy는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 및 자체 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020년 론칭 초기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고 한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조건부 데이터를 조합한다. 관련 정보는 담당 MD와 마케터에게 제공해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 및 배치에 적용된다. 정밀하게 표적화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다. 다양한 소비 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 개선, 챗GPT등을 통해 연내 회원 수 200만 명 및 거래액 15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