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헬스쇼] 13~15일 사흘간 건강 축제의 장… 올바른 건강정보-헬스케어 체험 요가 강사 자세 교정 프로그램 프로골퍼 출신 김하늘 선수 레슨 비보이 배틀-K팝 페스티벌도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왼쪽)와 강철부대 크로스핏 정해철. 사진 출처 김하늘 인스타그램·채널A 제공
● 열린 광장에서 단체 줄넘기·인공 암벽 등반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서울광장에서는 사흘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운동을 하면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여럿 준비됐다. 서울헬스쇼가 열리는 동안 국립공원공단은 10m 높이의 인공 암벽등반장을 서울광장에 설치한다.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라 암벽 등반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골프 장타대회’와 일대일 축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스트리트 사커’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 전문가에게 배우는 크로스핏·골프 레슨도
전문가들에게 운동을 배울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13일 오후에는 채널A 강철부대 출연자인 황충원, 정해철 씨가 진행하는 일일 크로스핏 클래스가 열린다. 크로스핏(CrossFit)은 역도, 체조, 육상 등 여러 운동을 번갈아 하면서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으로 역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크로스핏 클래스는 스쾃, 푸시업, 버피 등 크로스핏 동작 중 맨몸으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2 이어폰, 강남하트스캔 건강검진권 등을 받을 수 있다.이날 오후에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에게 골프 레슨을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민들은 김 선수에게 골프 스윙과 퍼팅 레슨을 받은 뒤 김 선수와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레슨 후에는 추첨을 통해 야마하골프 골프채 등이 증정된다. 14일 오후에는 피트니스 비키니 선수이자 유튜버인 ‘배지타’가 진행하는 맨몸 운동 클래스도 열린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 신청은 서울헬스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경품 목록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