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지혜는 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은마상가를 찾았다.
이지혜는 “은마상가는 내 구역이다. 한때 일주일에 2~3번 정도 왔다. 강남 토박이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말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지혜를 알아본 상인은 “이지혜 씨 결혼 전에 서지영 씨랑 오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맞다. 여기서 모자 샀던 것 같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결성된 ‘샵’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02년 팀 내 불화로 해체했다. 이후 이지혜는 2008년 SBS 예능 ‘절친노트’를 통해 서지영과 화해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