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 서머 게임 페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 신작을 선보였다.
9일(한국시간)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코로나19 이후 연기된 글로벌 게임 행사들을 대신해 2020년부터 열리고 있는 온라인 게임 쇼다.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 크래프톤만이 참가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공개했던 것과 달리 올해 국내 게임사는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해 신작 소식을 전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스마일게이트의 출시 예정작인 VR(가상현실)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다. 크로스파이어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1인칭 FPS 게임이다.
출시를 앞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 서머 게임 페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쓰론앤리버티(TL)’. 서머 게임 페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16대 16 백병전을 벌이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액션 게임 ‘워헤이븐’. 서머 게임 페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펄어비스가 공개한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아침의 나라’. 서머 게임 페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이날 행사에서는 모탈 컴뱃, 용과같이, 페르시아의 왕자, 소닉 등 유명 시리즈들의 후속작이 공개됐다. 생존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본인의 캐릭터로 참가하는 미국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직접 무대에 올라 협업 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