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16~21일 진행하는 ‘이로운 도로 캠페인’ 포스터. 성동구 제공
캠페인 기간에는 성수동 카페거리 도로변 공영주차장 일부를 보행자가 쉴 수 있는 쉼터로 꾸민다. 의자, 테이블, 썬베드, 화분 등을 배치해 공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데, 서초구와 강남구에 이어 성동구가 세 번째 주자가 됐다. 티머니복지재단, 소소도시와 협약을 맺고 ESG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진행한다.
정 구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경험하고 독특한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