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코리아
러시아가 다음 달 벨라루스에 전술핵 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있다. 모든 것이 안정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의 시설이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준비기간을 마치고 러시아는 전술핵 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방국으로 군사·외교는 물론 경제·행정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