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신기록을 썼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가 미국 내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을 넘기며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0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최근 역대급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전개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9년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콘서트가 열린 기아 포럼과 비교해 크기와 규모가 4배 이상 상회하는 공간으로 트와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0일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오는 9월에도 트와이스는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 세계 곳곳을 찾아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중 싱가포르 공연은 당초 9월2일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매 오픈 이후 초고속 매진돼 1회 공연을 추가했고, 해당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동나며 올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