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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돈 얼마 모았냐는 질문에 ‘침묵’…전원주 “이용당할 얼굴”

입력 | 2023-06-12 00:49:00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원로 배우 전원주가 개그맨 김준호의 헤픈 씀씀이에 쓴소리를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게 알짜 부자로 알려진 전원주가 재정 관련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김준호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58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30억원을 만들었다는 전원주의 투자 능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원주는 김준호에게 지금까지 얼마나 모아뒀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상민은 회사가 망하고, 주식도 망했다고 대신 대답했다.

전원주는 투자 회사 직원의 얼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이상민의 얼굴은 너무 따지는 얼굴이고 김준호는 많이 이용당할 얼굴이라고 했다. 이상민이 김준호가 매일 술 마시고 골프 친다고 하자 전원주는 “골프가 얼마나 비싼데 그걸 매일 치냐”며 나무랐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