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호 ⓒ News1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임지호는 지난 2021년 6월12일 심장마비로 인해 향년 6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956년생인 고인은 가정사로 인해 10세 때 가출한 경험으로 방랑벽이 생겨 전국을 떠돌았다.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자연에서 식재료를 구하거나 요리를 터득해 ‘방랑식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그는 지난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7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