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유기동물을 돕는 ‘YES 프로젝트’ 일환으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전국 유기동물 발생 1위 지역인 제주에서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봉사는 YES 프로젝트 2기 활동이며 봉사단이 제주시 한림읍 유기동물 보호소 ‘한림 쉼터’를 방문해 약 120마리의 유기견들에게 미용, 견사 청소, 보호소 내 시설 보수, 영양제 급여 등을 진행했다. 유기견들의 2차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름과 쉼터 SNS 주소 등을 써넣은 인식표를 전달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