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2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를 3-0(7-6<7-1> 6-3 7-5)으로 꺾었다.
경기를 마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얼굴에 파묻으며 기뻐했다. 그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