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3 상상실현 페스티벌’ 성료… “신진 예술가 성장 지원”

KT&G가 복합문화예술축제 ‘2023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올해 상상실현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김새녁도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플리마켓 ‘아트스페이스’를 통해 춘천지역 상품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자연 속 휴식 공간인 ‘소풍소풍’과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지구했어, 오늘도’ 등도 마련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활용한 문화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