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서울 한남동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한남동 건물(대지면적 330㎡)을 120억원에 매입한 박효신은 최근 인근 또 다른 건물(대지면적 266㎡)을 83억원을 주고 매입했다. 작년에만 건물 두 채를 203억원에 매입한 것이다. 특히 대출 없이 모두 현찰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 두 곳 모두 박효신의 소속사(허비그하로) 인근으로 전해졌다.
1999년 데뷔한 박효신은 ‘눈의 꽃’, ‘추억은 사랑을 닮아’, ‘야생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효신은 지난해 5월 연예기획사 ‘허비그하로’를 설립했다.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 2’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