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착오로 문제 발생…재발 않도록 노력”
한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했다. 한 점원이 바닥에 떨어뜨린 햄버거 빵을 다시 주워 조리한 것이다. 브랜드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A버거 매장을 이용하던 B씨는 점원이 햄버거를 만들던 중 마요네즈를 바른 빵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이를 폐기하지 않고 다시 사용한 장면을 목격했다.
B씨가 A브랜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따르면 해당 점원은 자신이 빵을 다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확인 결과 B씨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