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청정라거-테라’의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올해 첫 번째 ‘청정 캠퍼스’ 친환경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얼킨은 2014년부터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헤리티지를 쌓아오고 있는 브랜드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 및 대학교 내 폐자원을 수거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제작한 굿즈는 내달 중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미술 용품 등을 구매해 미술대학교 재학생에 환원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