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9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농촌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제거 및 옥수수 가지치기 등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하고 전문 의사 문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약 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농촌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농번기 때 매년 2회씩 꾸준히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