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헬스쇼]
‘2023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에서는 유명 전문가들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서울헬스쇼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전 프로 골퍼 김하늘 선수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프 수업을 한다. 참가자들은 김 선수에게 골프 스윙과 퍼팅 등을 배울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뒤 김 선수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또 추첨을 통해 야마하골프 골프채, 까스텔바작 골프 의류, 젝시오 골프 모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채널A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자로 인기를 끌었던 황충원, 정해철 씨가 진행하는 일일 크로스핏(Cross Fit) 수업도 열린다. 크로스핏은 역도, 체조, 육상 등 여러 운동을 번갈아 하면서 체력을 단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이날 크로스핏 수업은 스쾃, 팔굽혀펴기, 버피(스쾃과 제자리 뛰기를 합친 운동) 등 크로스핏 동작 중 장비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동작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2 이어폰, 강남하트스캔 건강검진권 등을 받는다.
구독자가 67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브레이너 제이’(본명 유재성)도 서울헬스쇼를 찾는다. 유 씨는 숙면과 마음 건강을 돕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수면 코치’다. 유 씨는 현장에서 슬립테크 스타트업인 에이슬립의 슬립루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시민들과 일대일 수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슬립루틴 앱은 사용자가 깊은 수면 단계에 있을 때 알람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얕은 수면 단계에 있을 때 알람을 울리도록 하는 서비스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