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화요일인 13일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권(남해안 제외),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경상권(남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불고 당분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잦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밤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