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 한 아파트에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 사고가 났다.(충남소방본부 제공)/뉴스1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가스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 투입돼 감식을 벌이고 있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2분께 목천읍 신계리 한 12층 규모 아파트 8층에서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10분 만에 거주자 A씨(24·남성)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국과수를 투입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천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