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까지 분양을 실시한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까지 전국 14개 광역 시도에서 총 6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5개 현장에서 981가구가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돼 1순위 통장 4만8899건이 접수, 평균 경쟁률은 49.85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충북이 27.83대 1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도 25.88대 1로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강남에서는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으로 청담르엘이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총 1261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구 민간 분양은 2020년 7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상도 푸르지오클라베뉴 77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