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내한공연(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10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찰리 푸스가 오는 10월20일 오후 8시, 10월2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더 ’찰리‘ 라이브 익스페리언스’(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18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의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다. 위즈 칼리파와 함께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기록과 함께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등 주요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비롯해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서퍼‘(Suffer) 등을 담은 데뷔 앨범 ’나인 트랙 마인드‘(Nine Track Mind)(2016)은 빌보드 앨범 차트 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한 ’어텐션‘(Attention)과 UK 톱10 싱글 ’하우 롱‘(How Long) 외에 ’돈 포 미 (Done For Me)(feat. 켈라니)‘, ’이프 유 리브 미 나우 (If You Leave Me Now) (feat. 보이즈투맨)‘, ’채인지 (Change) (feat. 제임스 테일러)‘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이는 두 번째 앨범 ’보이스노트‘(Voicenotes)(2018)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