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과 정이수가 7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권창훈 SNS 캡처)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29)이 열애 중이던 ‘축구 유튜버’ 정이수씨와 오는 7월 결혼한다.
권창훈은 14일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돼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예비 신부를 소개한 뒤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저희의 새로운 시작, 킥오프를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이수는 축구 관련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매골’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축구 관련 방송인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