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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다가구주택서 불…2명 중상·5명 경상

입력 | 2023-06-14 08:38:00


경기 화성시 진안동 한 다가구 주택에 불이 나 7명이 다쳤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건물에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시 2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시 52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여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안면부 그을림, 2도 화상 등 중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또한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에 있던 16명은 자력대피했고, 1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동원된 소방력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 소방관 114명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