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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논란’ 속 민주당 의원 5명 中행…“사전에 계획된 일정”

입력 | 2023-06-14 10:51:00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5. 뉴스1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로 잇따른 논란이 일고 있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태년,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의원은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16일까지 현지에 머문다.

이들은 중국 정부 측에 초청을 받아 현지 방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일정으로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우리 기업과 경제를 위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문”이라며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전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