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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낭독 중 쓰러진 장경태…“과로 때문에 빈혈”

입력 | 2023-06-14 10:53:00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던 중 쓰러졌다가 일어났다. 의원실 관계자는 과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통위를 찾았다. 장 최고위원은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과의 면담 전 방통위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졌다. 장 최고위원은 다시 일어났지만 김 직무대행과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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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실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과로 때문에 빈혈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 눈을 감았다가 떴는데 그렇게 됐다고 한다”며 “지금 사무실로 복귀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