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3명의 구속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40대 A교수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교수 채용 심사 과정 중 특정인에 점수를 몰아 주는 등 특혜를 제공해 경북대학교 총장의 교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알려주거나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