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1로 소폭 올랐다. 또한 시즌 18타점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배지환은 4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후 7회 바뀐 투수 줄리안 메리웨더의 낮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14안타를 허용해 3-11로 완패를 당했다. 시즌 34승 31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